본문 바로가기

메모 삶의 방식은 예술과 달리 유일성에 별 가치가 없다. 언제라도 권태에 빠질것처럼 느리지만 절대 그렇게 되지 않을만큼 심사숙고하는 삶을 살라. 언젠가 잡지의 한 컬럼에서 읽은 문구였는데. 페북에 올려놓은거 겨우 찾았네.메모! 더보기
[코타키나발루 2015] 클리아스 리버크루즈 마지막 4탄. 헉헉. 반딧불 투어날이다.장대비가 또 퍼붓는다. 리조트로 픽업 온 현지 가이드차에 올라타 2시간 반 정도 달려 클리아스 투어 선착장에 도착. 아주아주 한적하고 외진 시골 느낌이다. 쿠키에 커피 한잔 하고 배에 몸을 실으니 서서히 비가 잦아들었다. 클리아스 강 위를 떠다니며 야생동물도 보고 반딧불도 보는 이 투어는 엣날엔 한국인들로 떠들썩했지만 나나문 투어가 생긴 후 그쪽으로 많이 가는 추세라 최근엔 찾는 한국인이 별로 없다고 했다. 이날 중국인 두팀, 일본인 두세?팀, 말레이시아인 한팀, 한국인은 우리 둘 뿐.ㅋㅋㅋ 남편은 한국사람 없어서 심심하다고 했지만 나는 최대한 한국인이 없는데로 다니고 싶은 사람이다. ㅎㅎ날씨가 좋으면 더 많은 동물들을 볼 수 있다는데 원숭이랑 도마뱀이라도 봤으니 .. 더보기
[코타키나발루 2015] 시내 이모저모와 먹은 것들 코타키나발루 시내. 딱히 시내랄 것도 없고 쇼핑몰 몇 군데 다니는 것이 일반적인 여행자들의 코스인듯 한데 그들끼리도 그다지 멀리 떨어져있지 않아서 주로 도보로 이동했다. 음.. 더운 날씨였으면 무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일단 리조트에서 위즈마 메르데카나 수리아사바까지 택시타고 나와서 그곳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환전하고 쇼핑하고 먹고.이마고는 조금 멀어서 택시를 타고 가야한다. 택시비를 많이 쓸수 밖에 없지만 요금 정찰제라 트래픽 잼이 심할때도 미터기 보며 마음 졸이지 않아도 되는 점은 좋다. ↑↑ 익숙한 수리아사바 전경 ㅎ↑ 여기 4층이었나? (확실치않음) 푸드코트가 있는데 전망이 아주 괜찮다.말레이시아 현지식도 있고 일본라멘집도 있고 군것질 거리가 많아 간단히 요기하면서 쉬기에 굿. 우리는 일요일이 껴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