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기/해외] 유럽

[비엔나 2014] 도나우 파크 & 타워 전망대


알테 도나우 역으로 가기 위해 전철을 타고 도나우 강을 건너오니 익숙한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비엔나에서 삼성역이나 을지로 일대가 떠오르는 고층빌딩숲을 만나게 되다니. 사전정보 없이 갔다가, 12년 계획 개발의 결과물인 도나우시티란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주변의 앙증맞은 집들과 이루는 대비가 이색적. 

모든 것이 여유로웠던 공원 분위기가 좋았다. 타워 전망대는 유리창으로 막혀있지 않아서 바람이 세게 불때는 정말 무서웠다. 후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