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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 아시아

[코타키나발루 2015]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앤스파

늦은 여행후기. 지난 달에 다녀온 코타키나발루 여행기 시작.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역시 고심 끝에 결정한 숙소인데 시내 접근성 좋은 리조트 중에선 최고가 아닐까싶다. 시내에서 가까운 마젤란 리조트도 있는데 우리 부부는 요트들이 정박해있는 모습이 눈을 어지럽힐 거란 생각에 과감히 제외시킴. 우리는 순한 전경이 좋다. 


객실에 들어서니 신혼여행때도 안 받아본 장미꽃 서비스가 두둥! >_<

저 한쌍의 백조 뒤에 앉아서 백장의 사진을 찍었건만 쓸만한 게 하나도 없다.

리조트 곳곳의 조경이 참 이쁘고 좋았는데 사진마다 구름이 빡빡하다..

그리고. 여행 기간 내내 오후마다 비가 오는 신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