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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해외] 유럽

[베네치아 2013] 아름다운 섬 베네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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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2013] 로마에서의 휴일 가장 기억에 남는 도시 로마. 엄밀히 따지만 바티칸은 별개의 나라이지만.. 콘클라베 기간 새 교황님의 선출 소식이 알려지기 몇 시간 전, 온 세상의 시선은 그곳에 집중되어 있었다. 각국의 취재진들이 장사진을 쳤고 엄청난 인파가 성베드로 성당 앞 광장을 가득 메웠다. 종교가 없는 나이지만 그 때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벅찼다. 정말 생뚱맞은 순간에 눈물이 주루룩 흘러서 어이가 없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바티칸을 빠져나와 나와 벤츠를 타고 좁은 골목길을 통과하며 명소들을 탐방하고 있는데, 차 안에서 바깥을 내다보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을 마구 뿜어내버린거다. ㅋㅋ 미친년. 뭔가 설명할 수 없는 감격 같은 게 올라왔던 모양이다. 그 순간 그랬던게 아니라, 여행 내내 쌓여.. 더보기
[런던 2013] 비 내리는 런던 런던에서 비를 쫄딱 맞았다.우산은 어디에 박혀있는지 뵈지도 않고 주변에 살만한 장소와 시간도 없었다.몇 년만에 하는 패키지 여행. 자유를 박탈해간 일정은 쇼핑시간에만 자유를 허락해주었다.드디어 돈을 쓸 수 있는 시간이야! 후닥닥 주워담기. 쇼핑센터에서는 사진이고 뭐고. 없다. 시간이 없었다! 더보기
[파리 2013] 드디어, 에펠탑 올해 꼭 가보리라 했던 그곳. 생각보다 빨리 실행에 옮겼다.필 받으면 질러버리는 성질, 아직 어디 안가고 있었구나 싶다.파리 시내에서 머물던 하루동안 어디서든 두리번거리면 눈에 쏙 들어오던 에펠탑.그리고 탑 주변에 어김없이 모여있는 각양각색의 사람들. 나는 에펠탑을 보러 파리로 향했지만 그보다 더 재미있는 사람 풍경을 구경하고 돌아왔다. 셀카 무지 찍었는데 정작 제일 잘 나온 사진은 이거; ↓ 더보기